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위대한 세기/등장인물 (문단 편집) ==== 마히데브란 술탄 ==== ||<-2> [[파일:Mah-i Devran Sultan Nur.jpg|width=100%]] || ||<-2> {{{#0180b3 '''젊은 시절'''}}} || ||<-2> [[파일:Mah-i Devran Sultan Season4.jpg|width=100%]] || ||<-2> {{{#0180b3 '''노년기'''}}} || ||<-2> {{{+1 {{{#ffffff '''마히데브란 술탄 | Mah-i Devran Sultan'''}}}}}} || ||<-2> {{{#000000 [[누르 페타호올루|누르 펫타흐오울루]](Nur Fettahoğlu) 분}}} || '''이 드라마 속에서 가장 불운한 여인''' 실제 역사속에서는 노예로 팔려온 휘렘과 달리 [[알바니아]]의 부유한 가문 출신 혹은 [[체르케스]] 귀족 가문 출신이라는 설이 있다.[* 다만 고귀하다고 하는건 무리인게 이쪽 역시 하렘의 법도에 따라 황가에 복종해야 하는 위치다.] ~~앞으로 벌이질 일들은 꿈에도 모른 채~~ 아들인 무스타파와 함께 [[콘야]]에서 이스탄불의 궁전으로 마차를 타고 오는 것이 첫 등장. 마차를 타고 올때부터 쉴레이만을 만날 생각에 행복해하던 마히데브란이었지만 막상 이스탄불에 도착해서 보니 황자 시절에는 자기만 바라보던 쉴레이만이[* 휴렘을 만나기 전에는 마히데브란을 총애했다. 마히데브란을 위하여 자신이 직접 보석 박힌 반지를 손수 만들고 있었을 정도. 하지만 쉴레이만이 휴렘을 만난 뒤 이 반지는 휴렘의 것이 된다.] 황제가 되고 즉위한 첫날에 아이셰 하툰(아이셰 오플라즈)을 침실에 끌어들이더니만, 나중에 갑툭튀한 휘렘이 쉴레이만의 사랑을 독차지하자 불안해하면서 더 쉴레이만의 사랑을 갈구한다. 마히데브란이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그리고 휘렘의 이간질로~~ 정나미가 떨어진 쉴레이만은 그런 그녀를 더욱 멀리하게 되고, 그러던 어느날 머리끝까지 분노에 찬 상태에서 마침 복도에서 마주친 '''휴렘을 흠씬 두들겨패는 바람에''' 쉴레이만에게 "내가 죽는 날까지 너랑 한 침대에 들 일은 없을거다."라는 통보까지 받는다. 진짜로 끝까지 한 침대에서 안 잤다고... 그 때문인지 이 여자의 전용 테마곡은 굉장히 슬픈 분위기를 낸다. 휘렘에 대한 감정이 좋을 수가 없지만 경솔한 행동을 계속 벌이고 다녔기 때문에 편을 들어주고 총애하던 발리데 술탄과 아들 무스타파도 그녀의 이런 면에는 질린 것 같다. 심지어 쉴레이만과 휘렘의 결혼식날 정신줄 놓고 울어대는 모습에 귈펨이 처음엔 위로하려다가 빡쳐서 "넌 이미 오래전에 휘렘에게 패배했는데 뭘 이제와서 울어?!"라고 쏘아붙일 정도. 게다가 술레이만이 앓아누웠을 때 아들 무스타파에게 "만약을 대비해 준비하렴. 난 곧 '''발리데 술탄'''이 된다. 내 시대가 오는 거야"라며 김칫국을 마셨는데 그걸 하필 발리데 술탄이 들어버렸다. 발리데 술탄이 몇 에피소드 후에 사망해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제대로 털릴 뻔했다.[* 애초에 발리데 술탄이 휘렘을 경계하고 마히데브란을 편들어준 것은 휴렘의 야망 때문이었다. 헌데 아들 쉴레이만이 앓아눕자 그 휘렘은 진심으로 슬퍼하며 아들을 걱정하고 있었으니 마히데브란의 태도가 아주 괘씸해보였을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휘렘에 가려져서 그렇지 절대 착하고 순해서 남편을 빼앗긴 여인은 아니고, 오히려 독하고 질투심이 강하다. 휘렘이 슐레이만과 처음 밤을 보냈을 때도 이미 휴렘을 불여우로 취급했으며 자신에게 주려던 반지가 휘렘에게 넘어가자 그걸 훔치는 짓을 저지른다.[* 그리고 이 절도 건을 안 발리데 술탄이 마히데브란을 불러 그냥 셔벗만 마시도록 하고 돌려보냈고, 이후 마히데브란이 유산한 것을 보면 감싸주는 대신 징벌의 의미로 유산시킨 것 같다(...).] 또한 슐레이만이 마히데브란을 말 그대로 털끝조차 건드리지 않게 된 계기는 마히데브란이 제 성격에 못이겨 화풀이로 휘렘을 마구 때린 일이었다. 아무리 유산으로 정상이 아니었다지만 일방적으로 달려들어 두들겨 패놓고 휘렘이 반죽음 상태가 되었음에도 계속 죽었으면 좋겠다고 저주를 퍼붓는 걸 보면 답이 없다(...). 게다가 이 일로 발리데 술탄에게 질책을 듣자 휘렘이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 구라를 친다. 그녀를 지켜주던 발리데 술탄과 하티제 술탄이 등을 돌린 계기도 걸핏하면 충고를 무시하고 날뛰거나 주둥이를 잘못 털어 그렇게 된 것이고 사후 하렘을 다스릴 권한을 빼앗긴 사건도 기본적으로는 본인의 무능 때문이었다. 이브라힘조차 '''이젠 너 님이 싼 똥은 너님이 좀 치워'''라며 짜증낼 정도(...). 또한 아쉽게도 리더쉽이나 실무 능력이 좀 딸리는 듯. 휘렘이 적을 회유할 때 여러번 "발리데 술탄의 사후, 누가 하렘을 다스릴 것 같으냐? 마히데브란이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대사를 치는데 아무도 부정하지 못한다. 발리데 술탄 본인도 저 대사를 듣고 '마히데브란은 아니지...'라고 고민하는 표정이었다. 게다가 나중엔 발리데 술탄에게 휘렘은 자기생각대로 움직이기라도 하지 넌 남이 하는대로 휘둘리기나 한다고 디스당하기도 했다. 실제로 하렘의 통솔권을 지게 되자 마구 사치하기 시작해서 하렘을 빚더미에 올려놓았고 이는 쉴레이만의 신임과 하렘 통솔권을 잃게되는 이유가 된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원수같은 남편도둑놈~~ 휘렘 술탄보다 훨씬 오래 살았다는 것[* 1498~1500년생으로 추정되며 1581년에 세상을 떠났으니 81~83살까지 살았다. 당시 평균수명을 봐도 꽤 장수한 것으로, 쉴레이만 대제는 72세(1566년), 휘렘은 58세(1558년)에 세상을 떠났다.][* 또 휘렘의 아들로 쉴레이만의 뒤를 이어 황제가 된 [[셀림 2세]]마저 1574년에 51세의 나이로 사망하고, 그 아들인 무라드 3세가 뒤를 이었다.]과, 셀림 2세가 어머니로 대접을 해 줘서 말년에는 어느 정도 편하게 살다 죽었다 정도.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무스타파를 잃고 쓸쓸히 지내던 중 병으로 죽음을 앞둔 휘렘이 찾아오자 날카롭게 굴었지만 휘렘이 담담한 태도로 죽기 전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싶다며 서로를 용서하자고[* 휘렘이 마히데브란의 아들 무스타파를 죽게 만들었다면, 마히데브란은 휘렘의 아들 메흐메트를 죽게 만들었다. 이 일을 거론하자 마히데브란도 더 강하게 따지지 못한다.] 제안하자 '''본인의 이름을 걸고 용서해준다.''' 만일 용서하지 않았다면 휘렘은 더 마음 편히 떠났을거라고 말하지만 본인도 인생에 많은 회한이 든 모양.[* 이는 아마 본인이 느낀 감정일 가능성이 높다. 마히데브란에게 휘렘이 먼저 "네가 내게 한 잘못들을 모두 용서할게. 죄가 있다면 (내가 아니라) 신에게 답하게 될거야. 신의 이름으로 널 축복할게."라고 용서를 받았기 때문. 이에 마히데브란은 잠시 생각하다가 휘렘이 한 말을 그대로 돌려주며 용서해준다.] 후에 시장에 변장하고 나왔다가 자신과 셀림 황자를 욕하는 상인들과 시비가 붙은 쉴레이만을 멀리서 발견하고 고소하다는 듯 웃으며 아들을 죽인 저 초라한 아비가 바로 오스만의 황제라고 하인에게 속삭인다. 미흐리마흐와도 재회하게 되는데 미흐리마흐는 용서하지 않았는지[* 미흐리마흐 역시 무스타파 황자를 모함하는 일에 가담했었다] 바예지트의 죽음을 슬퍼하는 그녀에게 역지사지의 기분을 알겠냐고 조롱한다. 그리고 이 모든 불행이 쉴레이만 때문이라고 욕하며 셀림이 황위에 오른 뒤 자신을 복위시키며 연금을 주겠다고 편지를 보냈음을 밝힌다.[* 여기서 휘렘을 용서했다는 말을 지키려는 듯, 딱히 휘렘의 흉을 보진 않고 그저 "그래도 셀림 황자는 지 아비보다는 어머니를 닮아 ~~손에 피를 듬뿍 묻혔지만~~ 용서를 구하려고 노력이라도 한다"며 술레이만을 깐다.]}}} [[http://1.bp.blogspot.com/-vn7teI9fvzQ/Uu5jTdBO1OI/AAAAAAAAAIw/WI58vgncqhU/s1600/mahi.png|시즌 4의 나이가 든 모습의 마히데브란]] 이때는 티아라라도 쓰고 있지 무스타파의 사후에는 정말 초라해진다. 미흐리마흐와 재회했을 때도 "너도 내가 '술탄'이라는 게 안 믿기나 보지?"라며 자조한다. 실제로 마히데브란을 오래 보았을 쉼뷜 아아도 바로 알아보지 못하고 경비를 불렀다. 실제 역사에서의 운명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휘렘과 ~~머리끄댕이 붙잡고~~[* 손톱으로 할퀴고 싸운 것은 분명한 듯. 마히데브란이 휘렘의 얼굴에 상처를 냈고, 휘렘은 ~~아파하기는커녕~~그걸 이용. 쉴레이만에게서 앞으로 두번 다시는 마히데브란의 침소에 가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대판 싸운 뒤에는 아들 무스타파와 함께 지방으로 보내진다.[* 무스타파가 지방 총독으로 임명되었기 때문. 황자를 총독으로 보내는 것에 대해서는 아래의 무스타파 황자 항목 참고.] 그리고 무스타파가 반역죄로 처형된 이후 근근히 목숨만 연명하다가, 셀림 2세로부터 연금을 받는 덕분에 말년은 편하게 보냈다. 드라마에선 사랑에 굶주려 집착하고, 표독스러운 모습도 보이지만 배역을 맡은 누르 펫타흐오울루도 대단한 미인이다. 전형적인 터키 미형이라고 불릴 정도. [[파일:attachment/무흐테솀 유즈이을/nurfettahoglu.jpg|width=600]] 누르 펫타흐오울루의 프로필 사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